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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식

[네팔 지부] 대한민국 역사 바로 알리기 교육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 정정 해외) 진행

 

  

   

 

히말라야 밀란 스쿨에서 7학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태극기를 그려보고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네팔의 국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도서관에서 찾은 세계지도를 찾아 네팔과 한국을 찾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세계지도 중에 잘못 된 것이 있다는 의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보기를 권유했습니다.
한 아이가 선생님은 North Korea에 사는지 South Korea 에 사는 지에 대한 의문을 시작으로 분단된 한국에 대해 물었습니다.

 

" 한국지도를 그리고 중간에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에도 가족이 있고, 제가 사는 한국(남한)에도 가족이 있지만 가족끼리 전쟁을 했고 보고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이 후 과거 분단 되기 전 일본에 침탈 당했던 역사를 설명했습니다.

 

"옛날, 우리 할머니가 친구들이랑 같은 나이였을때 힘이 강했던 일본은 힘이 약한 한국사람들을 괴롭히고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갔어요. 가족들과 헤어지게 해 평생 만날 수 없게 하기도 했지요" 여기 지도에서 보면 한국의 옆에 Sea of the Japan 이라고 되어있죠?

일본은 지도에 우리의 바다를 일본의 바다라고 표기를 한 후 많은 세계 사람들에게 일본의 바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 바다는 본디, 동해(East Sea)에요. 지도의 표기를 바꿀 수 있게 친구들이 힘을 싣어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수업시간에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함께 일본해 명칭 바꾸기에 힘을 싣어 주겠다며 영어로 East sea, 한국어 동해 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보여들었습니다. 
시키지 않았는데 지도에 “East Sea, 동해” 라고 직접 새겨 넣는 등, 동해에 대해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었고 직접 다른 지도들을 찾아 Sea of Japan의 표시를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