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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식

[샘구릉감독님방한] 샘구릉 감독님, 한국과 함께하는 2주

[샘구릉감독님방한] 샘구릉 감독님, 한국과 함께하는 2주

 

지난 6월 21일 방한한 샘구릉 감독님은 한국에서의 2주를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요?

나마스떼코리아가 샘구릉 감독님을 따라가보았습니다!

 

 

 

샘구릉 감독님의 첫 5일은 해외불교 활동가 한국문화체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네팔 외 라오스, 몽골,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에서 초청된 각 기관의 활동가들과 한국의 전통 사찰 문화를 체험하고 각 국의 문화를 교류하며 공통된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제 1호 드림센터를 설립할때 큰 도움을 주신 도후 스님이 계신 낙산사에서 해수관음상이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시원한 절경에 시선을 맞춰 일출을 보고 묘향스님과 해안을 따라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 

 

 

 

 

 

스님과의 차담 후 탁본뜨기, 108염주꿰기 체험을 하며 손으로 한국을 느끼고, 입으로 한국을 느끼기 위해 찾은 곳은 한국 사찰문화음식 문화 체험관이었습니다.

한국 전통 사찰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십니다.

 

 

 

8개 국 참가자들 앞에서 나마스떼코리아의 네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다른 기관들 대표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동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해외불교활동가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마친 샘구릉 감독님은 나마스떼코리아와 함께 진정한 한국을 온 몸으로 느끼고 계십니다.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로 건배를 외치기도 하고 제육볶음과 삼치구이로 한국에 온 이래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찾으셨다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한국의집 건물내부에 아담하고 예쁜 민속극장에서 우리 공연의 신명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평소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관심을 가져오던 감독님께서는 한국 전통문화공연을 보며 네팔의 전통문화를 어떻게 지키고 발전해 나가야 하며 

문화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셨답니다.

 

 

 

 

샘구릉 감독님은 한국에 계신 동안 구릉족 민족 영화 '융포데우랄리'로 네팔력 2073년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셨습니다.

'융포데우랄리(Yumpo deurali)' 는 나마스떼코리아의 지원으로  내일 토요일 (07월 02일) 20시 부터 신설동, 동묘앞 2번출구 근처 네팔 하우스에서 상영회를 가집니다.

 

네팔과 한국 문화교류의 징검다리로 나마스떼코리아에 큰 기여를 해주시는 샘구릉 감독님,

융포데우랄리 대통령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한국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