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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식

땅띵마을 여학생 화장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히말라야 밀란 세컨더리 학교 화장실>

 

 

히말라야 밀란 세컨더리 학교의 화장실은 위생적으로 청결하지 않고 가는 길이 불편하여 개선이 필요한 장소였습니다. 

청소를 해도 악취냄새가 진동하고 오물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은 더럽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도시는 개선된 공중위생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으나, 산간마을에는 깨끗한 위생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나마스떼코리아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이 학교에는 새로운 여자 화장실이 설치되었습니다.

월경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독립된 칸에는 수도 및 샤워시설을 마련했습니다. 깨끗한 위생시설과 물은 학생들의 건강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손 씻기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의 노출로부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선된 위생시설을 경험한 학생들은 개인의 생활뿐만 아니라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위생 시설 개선에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학교의 화장실 건립 사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화장실 건립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산간마을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그들이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마을 리더로 하여금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하여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수혜를 받는 대상이 아닌, 참여자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나마스떼코리아의 지원은 지역 내에 작은 변화가 쌓여서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지 주민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