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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칸디푸르] 네팔 미술전람회 서울 성북에서! 담푸스에 온 나마스떼 코리아!

칸디푸르(Kantipur nepali national Daily), 2015년 7월 29일자(수) 10면

(▼ 한국어 번역 내용 ▼)

 

 

담푸스에 온 나마스떼 코리아! 

담푸스(카스키주) - 새벽 안개가 천천히 걷치고 있지만, 묘하게도 마차푸츠레 외에는 안나푸르나 등 다른 모든 풍경들이 희미하게 번지는 듯 잘 안보이는 풍경입니다. 포카라 부근 매력적인 여행 코스인 마을 담푸스에 도착한 화가팀이 화판을 세우고 물감과 브러시를 사용해 캔버스에 그림 준비를 하는 것이 보입니다. 화가들에게는 안개낀 그리 맑지 않은 풍경이 그리 많은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Namastekorea on canvas’ 라는 현수막아래 중견 화가부터 새롭게 등장한 신예 화가까지 예술가들이 모였습니다. 가장 연장자이며 네팔을 대표하는 유명화가인 두르가 버랄이 그림 시범을 보였으며, 화요일인 이날 아침에 바로 그려 완성한 작품을 그 자리에서 나마스떼코리아에 기증했습니다

 

 

푸른 잎, 움직이는 구름, 하늘, 그리고 살며시 보이는 마차푸츠레의 눈 덮인 하얀 풍경을 그대로 화폭에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림 작품에 색을 입히는 모습을 지켜 본 사람들은 마을의 풍경이 담긴 캔버스를 보고 나서 매우 신기해하며 즐거워 했습니다. 

 

 

땅띵이라는 다른 마을에서 온 학교 교장인 쁘러까스 구룽도 담푸스의 주변 환경이 담긴 그림을 보고 행복해하며, ‘작품에 아름다운 안나푸르나의 자연이 완벽하게 재현되었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잠시나마 생생하게 작가가 작업을 보게 되어 마치 화가의 생각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자원봉사로 온 나마스떼코리아의 단장 하도겸 박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기증 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기획하고 준비했던 하도겸 단장은 포카라에서 중견 화가인 붓디 구룽, 야덥쩐드라 부르뗄, 뻐덤 걸래, 로꺼버하두르 구릉, 아록 구릉과 신진 화가인 덜버하두르 구릉과 수르여 버라일리 외 15의 화가들을 담푸스 마을로 초청했습니다. 모인 화가 모두는 산, 마을 풍경, 산을 오르고 내리며 사는 마을 사람들을 주제를 정하여 캔버스에 담아냈습니다. 하루 종일 여러 곳으로 흩어져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신의 스타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 구룽 마을의 그림을, 어떤 사람은 강, , 푸르른 숲, 날씨, 마을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보여지는 담푸스의 모든 장면을 작품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우리 화가들이 마을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직접 현장에서 이 마을의 자연과 아름다움이 더욱 잘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중견 화가인 붓디 구룽이 말했습니다. 

 

 

더욱이 이 네팔인 화가들의 그림이 한국으로 초대되어 가게 된다는 점이 더욱 기뻐 보입니다. 이들 모두가 그린 모든 그림은 한국으로 가서 전시되고 판매까지 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우리 화가들의 그림이 세계 시장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젊은 화가인 덜버하두르 구룽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네팔인 화가와 작품들이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네팔과 한국 사이이의 우호적인 문화 협력과 조화를 위해 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하도겸 단장은 말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시클리스, 땅띵 마을에서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칸디푸르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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