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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디어붓다] 현지 봉사단원들이 전한 네팔어 필수 580문장

 

 <나마스떼 네팔어 회화 첫걸음>(저자 므리널 라이, 하도겸, 평사리 출판사)

 

비영리사단법인 NGO 나마스떼코리아 네팔현지봉사단장 하도겸 박사 등 네팔 현지 활동가들이 네팔어 회화 책을 펴냈다.

 

책은 네팔인과 현지에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대화를 중심으로 한 필수 회화 580문장을 담고 있다.

 

길을 잃거나, 버스나 택시 타는 길 문의, 안부, 자기 소개, 날씨, 감정 표현, 부탁 등 네팔 현지인의 일상을 중심에 둔 대화법이 대부분이다.

 

봉사자뿐 아니라 여행자라면 누구나 거치게 되는 공항, 숙박, 식당, 관광지, 경찰서, 우체국 등에서 나누는 대화도 수록했다.

 

책에서 저자는 네팔어 원문과 우리말 해석, 한글로 적은 발음을 함께 기재하고 각 대화 장면에 관련 단어들을 표기한 구성으로 독자가 다양한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동저자 하도겸 박사는 "네팔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품어야 하는 마음가짐은 한마디로 '내 안의 신이 당신의 신께 귀의합니다'란 뜻을  가진 네팔어 '나마스떼'"라면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는 네팔인들과 간단하게라도 대화를 나눌 때 다양한 경우의 대화를 충분히 싣고 있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나마스떼코리아는 한국불교연구원 김종화 이사장과 하도겸 현지 봉사단장 등 네팔 현지 봉사단원들이 지난 7월 31일 네팔 포카라, 담푸스가 있는 카스키주(지사 타라나뜨 앗히카리)로부터 감사의 뜻이 담긴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카스키주 개발담당 주지사는 "네팔 현지 봉사단원들이 수 년 간 앗히카비 바누박타 초등학교 등 카스키주의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헌신적 노력과 적극적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표창 사유를 밝히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마스떼코리아는 매년 7월 말 행정자치부의 지원으로 네팔 담푸스에서 학교 지원과 한국어 수업 등 교육과 의료 분야의 봉사 등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출발에 앞서 네팔지진구호기금을 전달한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의 후원으로 보다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마스떼코리아(www.namastekorea.org)는 네팔을 비롯한 히말라야 주변 나라와 민족 구호를 위해 결성된 외교통상부 관할 NGO다.

 

후원 문의 070-7566-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