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뉴시스] 나마스떼코리아 '프레 네팔 문화제' 현지 영화·미술 현주소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NGO 나마스떼 코리아가 12월 4~6일 서울 성북도원에서 '2015 프레 네팔 문화제'을 개최한다.

국제실험영화제 조직위원장 박동현 명지대 교수 주최로, 내년 정식 영화제에 앞서 프레 네팔문화제를 준비했다.

제9회 알자지라 국제다큐멘터리필름 페스티벌 단편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쇽타파 감독을 비롯해 닐사하, 너빈수바, 케상체단, 모너츠번디드, 지반바뜨라이, 사상마날리, 까심라나 등 네팔을 대표하는 15인의 감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화제와 함께 미술회화 전람회와 네팔 현지봉사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네팔의 중견 화가인 붓디 구룽, 야덥쩐드라 부르뗄, 뻐덤 걸래, 로꺼버하두르 구릉, 아록 구릉과 신진 화가인 덜버하두르 구릉 등이 자신들의 작품을 2점씩 기부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네팔 현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프레 네팔 문화제의 전야제는 4일 오후 6시 성북도원에서 열린다. 네팔식 카레인 짜이와 라씨 등 네팔 요리가 제공된다. 후원의밤을 겸한 전야제에는 지반바뜨라이 네팔 감독이 2015년 현지 봉사를 주제로 만든 25분짜리 단편다큐멘타리 영화도 상영된다. 한글 자막을 단 네팔 영화들은 12월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도원에서 상영된다.

나마스떼코리아 측은 "네팔과 영화, 국제구호 및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회원이 되거나 기부금을 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www.namastekorea.org